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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OL for Coding] 코딩이란 무엇인가 [TESOL for Coding] 코딩이란 무엇인가? 4차산업혁명, 미래산업, 코딩, 데이터, 빅데이터.. 수없이 많은 단어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는 그 이름, 코.딩. 때론,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안된다. '아 그래서 그게... 뭐라고요? 어디서 어떻게 쓰이는 건데요..?' 하나부터 열까지 줄을 세워 이야기하려면 한도 끝도 없지만 개념을 설명하기에 예시만큼 쉬운 것이 없다. '코딩,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셔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코딩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코딩이 무엇인지 알기 전, 코딩에 대한 개념잡기]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폰 모두 코딩으로 작동한다. 이와 더불어 신호등, 에어컨, TV리모컨 모두 어떠한 동작을 하기 위해서는 코드가 필.. 2021. 10. 13.
[TESOL for Coding] 기획자의 영어 코딩 자격증 도전기 [TESOL for Coding] 영어 코딩 자격증 도전기 지난 7월 TESOL 자격증을 따고, 궁극적인 목표인 영어 코딩 자격증(TESOL for Coding)을 따기 위해 드디어 공부를 시작했다. TESOL 자격증 공부를 할 때는 WVC TESOL에서 진행하는 팀챌린지를 통해 유튜브에 공부 기록을 남겼지만 TESOL for Coding은 별도의 과제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배운 것을 기록하고자 글을 쓰기로 한다. 아래는 Okanagan Coding의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다. 캐나다 오카나간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레벨 1, 2, 3로 나뉘는데 레벨1에서는 코딩이란 무엇인지와 같은 기초에서 부터 앞으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이수하기 전 기초를 다지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 2021. 10. 12.
[만삭촬영] 29주차 만삭촬영 후기(무료만삭촬영? 만삭?) [29주차] 만삭촬영 후기(무료만삭촬영? 만삭?) 몇 달 전, 조리원 계약을 하러 갔을 때 조리원 연계 스튜디오에서 무료 만삭촬영을 해준다고 안내를 받았다. 배도 나오고 살도 잔뜩 쪄있을텐데 무슨 만삭촬영이야~ 했었는데 무료로 만삭촬영을 해준다고 하니 굳이 마다할 필요가 있나 싶었다. 어찌보면 이것도 추억인데 말이지 ㅎㅎ 조리원에서 연계해주는 스튜디오가 집 근처이기도 하고, 웨딩촬영처럼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보고 결정해야 하는 부담은 없었기 때문에 찍기로 결심했다. 보통 28~31주차 사이에 찍으면 딱 예쁠거라고 해서 추석 전, 29주차 쯤으로 예약을 했다. 해당 스튜디오에서 안내해준 대로 샘플 사진을 미리 보고 컨셉을 선택할 수 있다. 드레스 및 원피스도 대여해주니 미리 알아보고 가면 된다. 나.. 2021. 8. 10.
[사연있는북클럽] 적당히 가까운 사이-댄싱스네일 [사연있는북클럽] 적당히 가까운 사이-댄싱스네일 적당히 가까운 사이, 제목 자체만으로도 책의 목적과 내용이 설명된다. 직관적인 제목에 일단 끌린다. 10월 초, 자궁수축으로 병원에 입원한 이후, 배뭉침이 심해 무조건 누워있으라는 의사선생님의 지시(?)를 받았다. 그러다보니 책 읽기도 쉽지가 않은데.. 성격에도 맞지 않거니와 마지막 남은 사연있는 북클럽을 위한 책을 읽을 수 없었다. 정신없었던 10월이었기에 그냥 쓰지 말까 생각하며 오디언(오디오북 앱)에 접속했다. '끌리는 책이 있으면 읽고, 아니면 읽지 않을 테다.'라는 심정으로. 베스트셀러 리스트 중에 유독 눈에 띄는 제목이 있다. '적당히 가까운 사이'. 적당히 가까운 사이라.. 관계 속에서 적당한 거리는 참 중요하다는 것을 나이 들면서 더더욱 느끼.. 2020. 10. 25.
[나를 보내지마] 가즈오 이시구로-나를 보내지마 [나를 보내지마] 가즈오 이시구로-나를 보내지마 일본출신 영국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이자, 현대문학 중 손 꼽히는 '나를 보내지마'. 가즈오 이시구로는 2005년 소설 나를 보내지마를 통해 《타임》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 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 등을 받았다. 출처: 교보문고 (2017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최근 몇 년간, 내 취향에 맞는 책들을 읽는 대신 문학상을 수상한 책들을 읽으려 노력해왔다. 어떤 책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함께 고민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알게된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마'는 내가 굉장히 재밌게 읽은 책이다.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줘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2020. 10. 18.
[나무의 언어] 아름다운 이탈리아 문학 나무의 언어 [나무의 언어] 아름다운 이탈리아 문학 나무의 언어 최근 읽은 책들이 투자 관련 도서와 자기계발서 등 비문학이다보니 뭔가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가을이 찾아온 탓도 있는 것 같고.. 문학소녀 느낌으로 소설을 읽고 싶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책이 아닌 오디오북 라이브러리를 뒤지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문학 나무의 언어라는 책이 눈에 띈다. 음.. 이건 뭐지? 베드타임스토리 정도로 들으려고 듣기 시작했는데 성우들 퀄리티가 너무 좋다. (심지어 노래까지 부른다..) 세상이 참 좋아졌구나..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주목이 탄생과정에서부터 여러 세대를 걸치는 세월 속에서 겪은 풍파와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지적작가 시점, 3인칭, 1인칭의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나무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 202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