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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의 [여행]6

[보라카이] 아이가 태어난 지 2년 만에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 애기 낳고 2년 6개월만에 처음으로 아이를 떼놓고 여행을 다녀왔다. (그 동안 아이를 잘 보살펴준 남편과 친정 어머니에게 감사하다.) 친구들과 만 20주년이 된 해, 우리의 해외 여행 더 이상은 미룰 수 없어 다녀왔다. 사실 여태껏 한 번도 가보자 소리는 안 나왔고 ㅋㅋ 이번에 처음으로.. 정말 문득 더 늦기 전에 한 번 쯤 다녀오자 싶어 다녀왔다. 카페에 앉아 비행기 티케팅을 하던 추운 겨울, 우리의 우선순위는 단 하나였다. ‘헐벗고 다닐 수 있을 만큼 더운 곳으로 떠나자!!’ 그렇게 결정된 곳이 필리핀 보라카이였다. 유학 시절 세, 네 번 간 곳이지만 가도 가도 또 좋은 곳이기도 했고 친구들이 환상적인 보라카이의 노을을 보고 싶다기에 비행기 표를 끊었다. 아무래도 애가 있고, 친구들이랑도 스케줄이 안.. 2023. 3. 16.
[뉴욕여행] 뉴욕의 먹을거리(뉴욕치즈케익, 브룩클린 피터루거 스테이크 외) [뉴욕여행] 뉴욕의 먹을거리(뉴욕치즈케익, 브룩클린 피터루거 스테이크 외) ▲ 뉴욕 브룩클린의 맛집, 피터루거 스테이크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주일간 뉴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시아권만 다녀봤지 미주를 가본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LA를 갈까 뉴욕을 갈까 고민하다가 인디애나에 살고 있는 사촌언니가 Thanksgiving 방학을 맞아 뉴욕여행을 가고 싶다기에 저도 뉴욕행을 택했습니다. 여행하면 먹을거리가 빠질 수 없겠죠! 평소 먹는 것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뉴욕 여행을 다니면서 먹었던 음식 중, 한국에 돌아와서도 생각 날만한 음식들을 추려 올려보아요! 일주일간의 뉴욕여행 1탄, 뉴욕의 먹을거리 입니다! :) 그럼 시간대 별로 나열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소호의 정통 뉴욕 치즈.. 2013. 12. 4.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3, 아름다운 재즈 선율이 울려퍼지다. (원펀치, 몽구스)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3, 첫번째 후기 2007년을 시작으로 일곱번째로 개최된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3.. 평소 음악을 좋아하던 한 사람으로서 최근 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재즈의 매력에 흠뻑 취하고 싶어 처음으로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5월 17일, 18일 이틀 동안 열리는데 티켓팅을 할 때 17일이 공휴일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18일 토요일 하루만 끊는 말도 안되는 행동을 ㄷㄷㄷ 덕분에 1일 차 라인업은 보지 못했죵 (미카가 대단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만.. 2일차에는 공연을 안했어요.ㅠ.ㅠ) 봄이 가고 여름이 오기 전 그 아름다운 계절의 경계만큼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가득했던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3,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클래식과 함께한 재즈 들어 봤니? 원펀.. 2013. 5. 27.
[소이캔들만들기] 캔들웍스-메종드랑에서 나만의 소이캔들을 만들었어요! [소이캔들DIY]메종드랑에서 소이캔들(천연양초) 만들기! 캔들웍스에서 수강신청을 해서, 합정역 부근에 위치한 메종드랑에서 소이캔들 만들기 스튜디오 강좌를 듣고 왔습니다! 1월 부터 회사 생활을 시작하고 주말에는 집(=충남 대천)에 내려가서 과외를 하며 취미생활 없는 두,세달을 지내다 보니 마음이 굉장히 피폐해 졌었는데요.. 스트레스로 인해 세상이 다 짜증나더군요. (휴) ㅋㅋㅋ 그러던 중, 스트레스 해소 법으로 평소 관심이 있었던 양초에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요. 사실 소이캔들을 만들려고 생각했다기 보다는 처음에는 집에서 피울 요량으로 예쁜 양초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 좋아하는 양키캔들이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수입양초이다 보니 가격이 후덜덜 ㅠ.ㅠ 그래서 캔들웍스에.. 201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