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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5

[신경끄기의 기술] I don't give a f*ck, 신경끄기의 기술 [신경끄기의 기술] 사연있는 북클럽 I don't give a f*ck, 신경끄기의 기술 며칠 전, EBS 지식e에 이런 내용이 나왔다. 출간 당시 금서로 지정된 '호밀밭의 파수꾼'이 영미 소설 최초로 책 내용에 f*ck이 들어간 소설이라는 설명이 나왔다. 당대 기득권층에게 냉소를 던지는 파격적인 주인공은 결코 환영받지 못했지만, 많은 젊은이는 이 소설에 열광했다. 그런데 이제는 시대가 변해도 너무 많이 변한 걸까? 책 제목에 f로 시작하는 단어가 거침없이 나오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신경끄기의 기술"의 원서 제목은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ck이다. 쉽게 직역하면 '신경 1도 쓰지 않는 영리한 방법'정도가 될 것이다. 한국 번역판은 신경끄기의 기술(인생에서 가장.. 2020. 9. 13.
클라우드 혁명-찰스 밥콕 요약 클라우드 혁명-찰스 밥콕 요약 올해 부서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서버 이관이라 할 수 있다. 기획자인 나도 클라우드니, EC2니 하는 용어들을 익히 들었으니 벌써 업무 속으로 깊숙이 들어온 개념이었다. 다만, 계속 들어왔던 이 용어에 대해서 사실 별로 아는게 없었다. 클라우드는 개알못(개발을 알지 못하는)에게 매우 두리뭉실한 개념일 수 밖에 없었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속에서 클라우드란 과연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이 들어 읽기 시작했고, 그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보았다. 클라우드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출처: 천재학습백과 초등 소프트웨어 용어사전 막연한 구름이라 여겨졌던 클라우드가 실체를.. 2019. 12. 24.
[이달의 책]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에쿠니 가오리 [이달의 책]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에쿠니 가오리 사진 출처 어릴 때부터 유독 소설책을 좋아했던 나는.. 책 편식(?)을 줄이기 위해 나름의 룰을 만들었다. 업무와 관련된 책 또는 필요에 의한 자기계발서들도 섞어서 읽기! 1,2월에 자기계발서와 마케팅 관련 책을 읽고 나니 그래도 내 취향인 문학 소설이 땡(당)겼다. 픽션보다 넌픽션 같은 소설이 생각날 때면 늘 일본 소설이 생각난다.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한국소설에 비해 일본소설은 담백하다. 평범하고 잔잔함 속에서 어떠한 생각을 쓰윽 주입 시킨다고 해야하나? (이에 반해 한국소설은 뭐랄까 좀 더 감정을 쥐어짜는 듯한 전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나의 생각일뿐 ㅎㅎ) 가끔 문화충격을 주는 일본소설이 많아 당황스럽기는 한데.. 그래서 내가 좋아.. 2017. 3. 28.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서, 일본전산 이야기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서, 일본전산 이야기 ] 원래 외국 소설을 좋아하는 저였지만 시기(나이)와 상황에 맞는 책을 읽는 것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요즘은 흥미가 없었던 책을 많이 읽어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편식하는 것과 비슷하게 좋아하는 장르의 책만 많이 보았던 것도 약간 후회 되더라구요. (중, 고등학교 시절 외국문학-특히, 영미와 유럽문학-에만 심취해 한국 소설을 멀리 했던 것이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 나이에 맞는 감수성에 걸맞을 만한 한국 책들이 많았을 텐데..) 어쨌든 별로 좋아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과장님의 권유로 『일본전산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직장인들이 읽으면 좋을 만한 계발서, 일본 전산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독.. 2013.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