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74

3/11 경제뉴스 요약: 손보사 해외보험료, 한화그룹 시총 9위 도약 등 손보사 해외보험료 첫 1조 돌파...DB가 1위(링크) 해외에서 받아온 보험료 규모는 4년 새 2배로 커짐 최근 금융당국도 보험사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장려-규제완화, 컨설팅 지원 등 DB손해보험: 올해 베트남 보험사 인수 마무리 후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등으로 해외 사업 확대할 계획 지난 해 해외에서 4대 손보사 해외 원수 보험료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인 5715억원을 거둬들임 KB, 우리은행, 2월 주담대 금리 3%대로 내려(링크)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영향, 은행권 금리인하 경쟁 신한, 하나, 농협은행은 여전히 평균 주담대 금리가 4%대 유지, 1월 보다는 낮아짐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1월 한 달 동안에만 '갈아타기'를 통해 1조 3000억원이 넘는 신규 주담대를 유치 K방산 훈풍.. 한화그룹 시총.. 2024. 3. 11.
작심 한 달? 새해 계획을 중간점검 하는 시간 작심 한 달? 새해 계획을 중간점검 하는 시간 2024년 새해 다짐을 실천한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계획형+완벽주의자인 나는 보통 새해 계획을 12월에 실천하기 시작한다. 그래야 슬슬 스퍼트를 달아 1월에 포기하지 않고 페이스를 잘 유지할 수 있다는 깨달음 때문이다. 여튼 그리하여 2024년 목표한 일들을 시작한지 한 달 남짓되었더니 급격히 패턴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습관이 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모양이다. 하기 싫고, 쳐지고, ‘오늘 하루만 그냥 넘어갈까?’라는 생각이 며칠 동안 반복된다. 잘 체크해오던 연간 캘린더에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텅 빈 공간이 생겼다. 이게 무슨 일인지 돌이켜보니 딱 아이가 아프기 시작한 시점부터 열흘 이었다. 아이가 장염으로 고생을 하고, 덩달아 간호에 정신없는 날들.. 2024. 2. 14.
세 돌 아이가 장염에 걸렸다. 아이가 근 며칠 동안 장염으로 고생했다. 장염 증상이 온 첫 날, 나는 이동 중이라 웹캠을 통해서 아이를 봤는데 웹캠을 켜자마자 아이가 토를 해서 깜짝 놀랐다. 그 양도 상당했는데 남편 말로는 2시간 동안 7-8번을 토를 했다고 한다. 나중엔 그냥 화장실에 들어가 아이 배를 쓸어주며 계속 토를 했다고 한다. 그 작은 몸에서 어찌 그렇게 많은 토사물이 나올 수 있는지 놀라울 정도였다. 다음 날 업무 중에도 아이가 토를 하고, 설사를 하고 몸이 많이 안좋다고 전해 들은 후 퇴근을 했더니 아이 얼굴이 하루 새에 반쪽이 되어 있었다. 정말 기이할 정도로.. 동네 소아과에선 분명 가벼운 장염이라고 했다던데.. 기운이 없어 아빠에게 안겨있던 아이를 넘겨 받았는데 몸이 홀쭉해지고 가벼워진 것 같았다. 그렇게 2-3일.. 2024. 2. 2.
어드민설계를 위한 데이터기획-화면구조화-정책정의-플로우차트 어드민설계를 위한 데이터기획-화면구조화-정책정의-플로우차트 (그로스쿨에서 제공하는 도그냥(이미준)식 서비스기획 무작정 따라하기) 이 글은 최근 몇 년 간 내가 굉장히 많은 영감을 받고, 나 스스로 (온라인)멘토로 정한 도그냥 이미준님의 강의를 들으며 요약하거나 살짝 살을 붙인 노트이다. 해당 글을 공유하는 이유는 첫 째로, 나 스스로 기억하기 위함이며, 둘 째로는 혹여 기획 업무를 하는 도중 부딪힌 누군가가 검색을 통해 답을 갈구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이다. 어드민 설계를 위해 꼭 필요한 ‘데이터’ 기획 입력(BO)-저장(DB)-출력(FO) 로직을 통해 특정 템플릿을 만드는 것(변수만 바뀌고 해당 템플릿에 변수값만 호출) 사용자 사이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입력/저장/조회)되느냐에 따라 .. 2024. 1. 22.
만약 내가 아이를 낳지 않았더라면.. 만약 내가 아이를 낳지 않았더라면..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를 하는 이 과정을 나는 어나더 레벨이라 칭한다. 이 세상 어디서도 겪어 보지 못한 부침이었다. 육아를 하며 잠을 포기하고, 나의 개인 시간을 포기하고, 관절을 포기하기도(?) 한다. 어느 날은 그 이상으로 더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하기도 한다. 이런 나의 생활을 한 두 마디 듣거나, 다른 양육자에게 들은 친구들이 나에게 묻는다. ‘다시 돌아가도 아이를 낳을거야?’ 이전에 한 번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나의 대답은 단연코 ‘응 당연하지’이다. 그만큼 얻는 행복 또한,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기에.. 내가 아이를 낳은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그 근처까지 가는 순간이 있다. 바로 성장을 위한 나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할 때이다... 2024. 1. 19.
송사무장의 부자가 되는 노하우: 엑시트-송희창(송사무장) 엑시트-송희창(송사무장)의 부자가 되는 노하우 여느 직장인처럼, 여느 맞벌이 부부처럼 나도 주식과 부동산을 시작했다. 소소한 금액으로 시작한 주식, 그냥 우리 세 식구 잘 살아볼 요량으로 구입한 작은 집 한 채가 전부지만 말이다. 어찌 저찌 소액 주주가 되고, 대출을 받아 집은 구매한 1주택자였다. 원래는 충분한 공부가 선행되고 시작하는 것이 맞지만 그때의 나에게는 일단 지르고 보는 게 중요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를 시작하지 않나 싶다. 그렇게 내 자산이 되고 여러가지 문제에 맞닥뜨리고 나니 나는 어떻게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경제 신문이다, 주식, 부동산, 연금 관련 책이다 다 펼쳐는 보았지만 금융 지식과 경험이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쉽게 읽히지 않았다.. 2024.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