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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3

스물여섯 백수, 취업이 고민인 취준생의 생각 [취업고민] 스물여섯 백수, 취업이 고민인 취준생의 생각 ▲ 백수가 되니 평일 낮에 엄마와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마음이 편해지니 표정도 온화해(?) 진 것 같아 마음에 드는 사진 ㅎ.ㅎ 당연히 학교에 다닐 나이에 대학을 가지 않으면 불안하고, 정해진 나이에 취직을 못하거나 쉬고 있으면 마치 내가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2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백수가 된 요즘, 나는 여전히 삶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음을 깨달았다. 쉬면서 배운 것들을 짧게 정리해 봤다. 1. 중요한 것은 얼마나 "Motivated" 되어 있느냐 이다.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라투비아인 Henry에게 스터디 원이 물었다. "헨리, 한국어 배우는 거 어렵지 않아?" 그랬더니 헨리가 대답한다. "만약 네가 Motiv.. 2015. 3. 24.
[고민상담]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나 힘겨운 당신에게 [고민상담]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나 힘겨운 당신에게.. "밤이 깊어야 새벽이 오듯이.."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가톨릭 청년 회관에서 "서울 할망 정난주"라는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그 중 나온 대사가 계속 귓가에 맴도는 데요. 한국 순교자들의 수난을 다룬 뮤지컬을 보다 어린 나이에 나름 맘고생이 심했던 필리핀 유학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모든 고통에는 이유가 있고 그것은 새벽이 오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밀려 오면서 때로는 눈물이 줄줄 흐르기도 하더라구요. 사실 사회 생활 2년 차인 저는 지금도 매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행복하지만 불안하다고 해야 하나? 뭔가 정해지지 않은 미래에 내일은 또 무슨일이 일어날까 위태롭게 느껴집니다.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 2014. 9. 26.
의사결정 하는 방법, 나를 위한 후회없는 선택이란 과연 무엇일까? [의사결정 하는 방법, 나를 위한 후회없는 선택이란?]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누군가 얘기 했죠.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아침 메뉴를 시리얼을 먹을지 빵을 먹을지 에서부터 어떤 학과를 선택할지, 이직을 할지 말지 등 우리의 삶은 선택에 의하여 꽃이 피기도, 시들해 지기도 합니다. 한 번뿐인 우리의 소중한 삶에서 이왕이면 좋은 선택을 해서 좀 더 윤택한 삶을 살면 좋겠죠. 그러한 마음에서 저의 생각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저희 부모님께서는 저의 의사결정을 존중하셨습니다. 물론 제가 고집이 센 스타일이라서 누가 말한다고 해서 듣는 성격이 아니기도 했지만요. 물론 밑도 끝도 없는 고집을 부리는 것은 안되지만 어느 순간이 됐을 때, 자신의 고집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의사결정에 굉장히 큰 도움이.. 2013.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