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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에 꽂힌 [책]24

클라우드 혁명-찰스 밥콕 요약 클라우드 혁명-찰스 밥콕 요약 올해 부서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서버 이관이라 할 수 있다. 기획자인 나도 클라우드니, EC2니 하는 용어들을 익히 들었으니 벌써 업무 속으로 깊숙이 들어온 개념이었다. 다만, 계속 들어왔던 이 용어에 대해서 사실 별로 아는게 없었다. 클라우드는 개알못(개발을 알지 못하는)에게 매우 두리뭉실한 개념일 수 밖에 없었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속에서 클라우드란 과연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이 들어 읽기 시작했고, 그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보았다. 클라우드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출처: 천재학습백과 초등 소프트웨어 용어사전 막연한 구름이라 여겨졌던 클라우드가 실체를.. 2019. 12. 24.
[기획자시리즈③] 기획의 정석, 기획의 정석 실전편 리뷰 [기획서작성법] 기획의 정석, 기획의 정석 실전편 리뷰 크.. 역시 작가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책 제목 자체를 기획의 정석이라고 정하고 이 책의 컨텐츠 또한 굉장히 정확하다. 단순 사칙연산에서 벗어나 중고급 과정의 ‘수학’으로 들어갈 때 우리는 정석책을 떠올린다. 모든 것의 기초이자 더 넓은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주는 상징이 된 책이다. 그러나 수학의 정석, 성문영어 또한 겉핥기만 취중하고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기획의 정석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매 챕터마다 주어진 예제를 꼭 따라해보기를 바란다. 워낙 쉽게 잘 풀어 설명을 한 책이라 눈으로만 읽으면 ‘아~ 이거~ 대충 무슨 말인지 알겠네.’할 수 있는데 직접 써보고, 내 상황에 맞춰 조금씩 가공하는 과정.. 2019. 11. 12.
[기획자시리즈②] 기획자란 무엇일까, 젊은 기획자에게 묻다-김영미 [기획자시리즈②] 기획자란 무엇일까, 젊은 기획자에게 묻다-김영미 개발부서에 마케팅 출신 기획자로 앉아 있다 보니 가끔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지, 기획자로서 갖춰야할 소양은 과연 무엇일지 문득 궁금해질 때가 있다. 산란한 마음에 회사 책장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들어 골라 읽기 시작했다. 기획자란 무엇일까? 기획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틀에 맞춘 프로세스를 설명하기 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젊은 기획자들의 프로젝트와 그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분야에 기획자가 필요한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성공시켰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기존 읽은 기획관련 저서들이 한 사람의 관점으로 쓰여진 글이라면 ‘젊은 기획자에게 묻다.’는 서로.. 2019. 4. 5.
[기획자시리즈①] 우아한 형제들 브랜드 담당자 장인성상무의 마케터의 일 [기획자시리즈①] 우아한 형제들 브랜드 담당자 장인성상무의 마케터의 일 출처: YES24 [첫번째, 배달의 민족]여기, 우리에게 친숙해진 브랜드가 있다. 배달의 민족. 배달의민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뭘까? ‘류승룡?’,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치믈리에 자격시험?’, ‘배달앱?’ 사실 배달 전용 앱이라는 시스템이 생소했던 시절, 배달의 민족은 도대체 뭐하는 곳일까 라는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대한민국 최초, 또는 1등 배달앱이에요.’ 또는 ‘이제는 집에서도 간편히 배달 시켜드세요.’였다면 쓱-보고 지나쳤을 텐데.. 배달의 민족은 소비자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하고, 관심을 갖게 했다. B급 감성에 쓸데없는 걸 많이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쓸데없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 2019.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