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74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 올바른 우리의 마음가짐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 올바른 우리의 마음가짐 중국 우한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도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우리는 방역당국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한 행동으로 많은 바이러스를 전염시킨 특정 확진자들을 향한 원망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정치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일어난 상황을 정치적인 잣대를 들이밀며 본인만의 색깔을 구축하고 나섰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 3월 1일 일요일인 오늘, 나는 처음으로 가톨릭 평화방송을 통한 미사를 봤다. 미사를 참례하지 않은 적은 있어도 이렇게 집에서 방송을 시청하면서 미사를 들인 적은 처음이었다.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한국 가톨릭 교회는 236년만에 처음으로 미사 및 관련 소모임을 전면 중지하였다. 사제들은 사사.. 2020. 3. 1.
[톳나물무침레시피] 톳나물두부무침과 톳의 효능 [톳나물무침레시피] 톳나물두부무침과 톳의 효능 톳나물무침, 이름만 들어도 신선한 바다향이 가득하다. 톳의 제철은 3~5월이라고 한다. 내 기억에는 아직 추울 때 톳이 시장에 나왔던 것 같은데.. 톳도 봄 제철 음식 중 하나였다. 해조류가 철분이 풍부해 특히 여성들에게 좋다는 건 다 알려진 사실, 그래서 집 앞 야채가게에 톳이나 미역 등 해조류가 보일 때면 고민없이 사온다. [톳의 효능] 톳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또한, 빈혈 예방 (다른 식품에 비해 무기질이 풍부한 톳은 특히 철분이 많은 해조류로 무엇보다 빈혈 증세에 효과적이며 칼슘, 칼륨도 풍부해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톳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은 시금치의 3~4배나 된다.. 2020. 2. 25.
[필리핀가수추천] 필리핀 언더가수가 부른 감각적인 팝 Bad habits-We the mongrels [필리핀가수추천] 필리핀 언더가수가 부른 감각적인 팝 Bad habits-We the mongrels 꼭 한 번쯤 추천하고 싶었던 필리핀가수 특집! We the mongrels(위 더 모그렐스)는 사실 나도 처음 들어본 필리핀 세부 베이스 언더그룹이다. 필리핀에서 유학했던 경험을 살려 정말 유명한 필리핀 가수들에 대한 곡도 블로그에 공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여튼 오늘 추천하는 필리핀가수는 We the mongrels라는 3인조 혼성 그룹이다. Bad habits는 한국 노래 추천 유튜버로 유명한 떼껄룩(Take a look)님의 노래추천에서 알게된 곡이며 한 번 들은 이후 한동안 무한반복으로 쭈욱 들었을만큼 특유의 wasted한 감성이 들어간 곡이다. (wasted 감성이 뭔지 아는 사람? ㅋ.. 2020. 2. 17.
[얼갈이무침레시피] 얼갈이된장무침으로 상큼한 밑반찬 완성! [얼갈이무침 레시피] 얼갈이된장무침으로 상큼한 반찬 완성! 결혼 3년차가 되다보니 계절 식재료 구매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맨날 먹던 재료를 사다 보면 때때로 가격이 올라 난감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애호박.. 두개 천원, 천오백원 하던 게 한개에 천오백원을 넘을 때도 있다. 이미 제 철일 때 가격을 아는데 비싸진 가격을 보면 구매가 망설여진다. ㅎㅎ 역시 아줌마가 되고 나니 비로소 몇 백원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제철재료를 사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는데 가격 면에서도 그렇고, 영양소도 풍부하고, 맨날 먹는 식재료가 아닌 그때 그때 눈에 보이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요리를 하면 식탁이 풍부해진다. 제철재료로 만들어진 반찬을 보다보면 '아, 봄이 왔구나, 여름이왔구나,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구나.'도 .. 2020. 2. 17.
사실은 슬럼프가 왔었지.. 진정한 워라벨에 대하여.. 사실은 슬럼프가 왔었지.. 진정한 워라벨에 대하여.. 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아니면 일을 좋아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 지도 모르겠다. 학교에 다닐 땐 공부를 좋아하고자 노력했고, 일을 할 때는 내 삶의 우선순위는 늘 일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일을 잘했던 건 아니지만 배워가는 과정 속에서도 늘 일이 중심이 되려고 노력했다. 업무에 도움이 되고자 책을 읽었고, 관련 자격증을 땄다.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회사에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을 때는 가급적 사람들도 만나지 않았다. 시간에 쫓기든 쫓기지 않든 그게 편했다. 차라리 집에 가서 업무 생각을 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년 전 시작한 운동도 사실 일을 위해서였다. 더 일하고 싶어서. 일하는데 체력이.. 2020. 1. 30.
[서비스기획/운영 실사례] 모바일 페이지 만들어야 할까 말아야할까? [서비스기획/운영 실사례] 모바일 페이지 만들어야 할까 말아야할까? 서비스가 오픈하고 프론트개발자 중 한 분이 서비스기획자인 나에게 의견을 전했다. “내 지인이 패션 업계 종사자인데 우리 솔루션을 쓰고 있더라고! 근데 그 사람이 왜 모바일페이지는 없냐고 하던데 우리도 모바일 버전 만들어야 하지 않겠어?” 이름을 들으면 알 만한 패션업체였고, 홍보도 안하고 서비스 런칭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들어온 피드백이라 우리 팀은 서비스기획자인 나를 포함해 모두 술렁였다. “우리도 모바일 웹페이지 만들어야 하는거 아니야?(웅성웅성)” 스마트폰 보급량이 늘어나고,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남에 따라 웹사이트에 대한 모바일 기기 사용률이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앱으로만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도 많을 뿐더러.. 202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