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렇게 또 하루 [일상]39

[갑상선암 증상, 수술후기] 20대의, 지금은 30대인 나의 갑상선암 수술후기 [갑상선암 증상, 수술후기] 20대의, 지금은 30대인 나의 갑상선암 수술후기 이 글은 사실 작성은 1년 전에 해두었으나 어떤 식으로 풀고 마무리를 할까 고민하다가 다시 조금 보완해서 올린다. 또, 글을 작성하기 전 이 글은 갑상선암 진단 및 수술과정에 대한 비전문가의 개인적인 견해를 담고 있는 글임을 밝힌다. 2016년 6월 말, 나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내 나이는 고작 스물 일곱이었다. 요즘은 갑상선암 발병률이 워낙 높고,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주변에 알음알음 들어보니 고작 십대 고등학생도 걸린다고.. 지금은 끄덕끄덕하며 지나칠 수 있지만, 이십대에 암진단을 받는 다는 것 자체가 매우 충격이었다. 이렇듯 갑상선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찾아오는 질환으로 평소 갑상선에 대한.. 2019. 2. 27.
[익선동/가회동] 날씨좋은 요즘, 익선동-가회동 나들이 [익선동/가회동] 날씨좋은 요즘, 익선동-가회동 나들이▲ 오래된 옛날 가옥을 개조해 재탄생한 익선동의 모습 한창 핫했을 때는 좀 추웠을 때라.. 여름엔 더워서.. 뭐 이런 저런 핑계로 미뤄뒀던 익선동을 방문했다. 먹거리 골목에 들어서니.. 4-5년 전 신입사원 때 근처 광고주 미팅을 마치고 들렀던 곳임을 깨달았다 ㅎㅎ 그때는 분명 입구에 있는 갈매기살 집과 오래된 식당이 있던 골목이었는데 몇 년 새 젊은이들에게 핫플레이스가 되어 있었다. ▲ 익선동 맛집에서 먹은 강된장정식과 반반카레익선동 맛집이라 알려진 곳에서 20여분 웨이팅을 하고 강된장정식과 카레를 먹었다. 카레보다는 짭짤한 강된장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강된장에 밥 한그릇 썩썩비벼 먹고 나니 든든해지고, 이제야 구경을 할 맛이 좀 난다. (역시 .. 2018. 10. 7.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대환장 대하파티 인천차이나타운/대환장 대하파티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말은 많이 들었는데 뭐 굳이 갈 필요가 있나 싶어서 미뤄뒀던 여행. 올해 추석연휴가 길어 근교에 갈 때 없을까 싶어 방문한 인천 차이나타운.. 아니 이럴수가 이건 내가 생각하던 스케일을 넘었어!! 그냥 뭐 짜장면 집 몇 개에 인스타그램에 보이던 탕후루 집 몇 개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방문했다면 큰 오산이다~ 정말로 중국본토의 상점 몇 개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거기에 처음보는 먹거리들도 많고~ (주전부리 상점이 즐비한데, 어디 한 곳에서 먹기 보다 이런 데서 하나씩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재미난 외관, 짱좋은 날씨까지 더해져 아침 일찍 도착한 우리는 사진 산매경~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들이.. 201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