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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더[영감]

[사막을 건너는 법] 현재에 머물러 하나에 집중하는 방법

by Dayunish 201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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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 법] 현재에 나를 맡기고.. 

이미지출처

힘차게 시작했던 2013년의 1월도 이제 일주일만 지나면 끝이나네요. 저에게는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된 아주 의미 있는 한 달이었는데요. 여러분의 2013년 1월은 어땠는지,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이 포스트는 1월 초, 문화 일보에 오피니언 섹션에서 발견한 한 글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어 졌습니다. (관련글 바로가기) "사막을 건너는 법"이라는 제목에 인생을 삭막하고 퍽퍽한 사막에 비교해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글이었는데 미래지향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주 담담한 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글이 주는 임펙트는 강했습니다.)


사막을 건너는 법은 시간을 잘게 쪼개는 일이라고. 먼 미래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고 일단 5분 뒤를 걱정하는 일이라고. 사막을 건너는 데 중요한 건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서 멀리 가는 일이라고. -오지 레이서


국민멘토로 등극한,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라는 책에 나를 현재에 맞춰 놓고 살아야 한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책이 곁에 없어서 정확한 구절은 생각이 안나네요.) 사실 욕심이 앞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꾸는 것은 인간만이 가진 특권이자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본능때문에 더욱 스트레스 받으며 살고 있진 않은가요? 그래도 내일을 위해 사는 것이 당연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내일이 없다고 오늘이 없는 걸까요? 지금이 없는 걸까요? 결국 우리가 꿈꾸는 내일은 지금 현재의 한 순간, 한 순간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을 잊고 사는 저에게, 혹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깨달음의 구절인 것 같습니다. 내일 걱정, 10년 후 걱정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너무 혹독하게 대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시고, 지금 이 순간에 머물러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으로 우리는 인생의 사막을 건넌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 같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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