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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더[영감]

[자존감높이는방법] 자존감을 높이는 마법의 문장

by Dayunish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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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자존감을 높이는 마법의 문장 

 


가끔 문득, 잠에서 깨어나는 아침이면 부모님의 한 마디가 마음 속에 울릴 때가 있다.
"너는 정말 대단한 애야, 엄마 아빠는 걱정이 없어."

어렸을 적 나의 부모님은 굉장히 엄하셨다. 예의없는 걸 참지 못하셨고, 모든 지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라셨다.
엄마는 후에 내게 말씀하셨다. '너가 딸 하나다보니 어디가서 버릇없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더 엄했던 것 같아.'
그렇게 잦은 꾸지람(?)으로 자존감이 낮아질 때도 있었지만, 내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또래에 비해 성숙한 모습에 우리 부모님은 더바랄게 없다는 듯이 늘 말씀하셨다.

"너는 정말 대단한 애야"

 

[내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까? 높은 사람일까?]

출처: 한국교육신문

자존감에 대한 내용을 검색하다보니 한국교육신문에서 정리한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을 정리한 표가 눈에 띈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20대 초반, 나는 굉장히 걱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모든 것이 불안했고, 내가 하는 노력이 정말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주위에서 아무리 너는 잘하고 있다고 얘기를 해줘도 만족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인생을 힘들게 살던 나에게 부모님은 늘 격려를 해주셨는데.. 당시엔 와닿지 않은 말들이 최근들어 종종 생각이 난다. 
자존감을 높이는 마법의 문장이 문득문득 찾아와 나에게 힘을 주는 것이다. 

"너는 정말 대단한 애야"라는 말이 "아 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이 전환되는 것이다. 정말로.. 내가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내 자존감이 높아지는 순간이다. 
내가 대단한 사람이란는 생각을 하고 나면 다음으로 발걸음이 떼졌다. 현실에서 앞이 벽이라고 느껴지더라도 나는 대단한 사람이기 때문에 저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그렇게 시작하면 어느새 그 벽을 실제로 뛰어 넘은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정말 신기한 일인데 그 말 한 마디가 나를 하루하루 살게 하는 것이다. 

나뿐만이 아닌것 같다. 유튜브에 밀라논나라는 패션 인플루언서가 계신데 그 분도 본인이 힘들고 지칠 때마다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한다. '내가 누구 딸인데 이정도 쯤이야!'라는 희망이 생긴다고..
그 분의 아버지는 아마도 본인의 자존감이 높으신 분이며, 그걸 딸에게 지속적으로 얘기하신 분이리라 생각된다. 

 

이렇게 우리는 누구에게나 자존감을 높이는 마법의 문장이 필요하다. 
나는 앞서 부모님에 대하여 얘기했지만, 딱히 부모님에게 그런 얘기를 못들었다 싶은 사람들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우리 부모님의 교육방식이 100% 옳다고는 생각 안한다. 너무 엄했던 탓에 오히려 걱정이 많아지고 불안할 때가 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점을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 들어왔다가 '아.. 나는 저런 부모님이 없었어. 자존감을 애초에 높일 수가 없겠구나.'하고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모님이 아니어도 좋다, 학창시절 나의 마음을 울린 선생님의 칭찬 한 마디, 지나가는 친구의 한 마디, 직장 상사의 긍정적인 피드백들이 자존감을 높이는 마법의 문장이 될 수도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면, 내 스스로 생각해본다. 어차피 인생은 누구에게 인정받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나 스스로 만족하면서 사는 것이다. 
내 스스로 좋아하는 나의 장점, 칭찬할만한 점에 대하여 마음 속으로 되새겨 본다. 

 

[자존감을 높이는 마법의 문장]

 

"속상해 하지마,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못해도 괜찮아,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이 좋은 걸."

"넌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나만의 자존감을 높이는 마법읨 문장을 마음 속에 깊게 새기는 연습부터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나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외부요인이 생겼을 때도.. 금방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그런 마법의 문장.. 당신에게 자존감을 높이는 마법의 문장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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