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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목업] 기획자의 필수 툴킷, 파워목업 다운로드 받기 [파워목업] 기획자의 필수 툴킷, 파워목업 다운로드 받기 요즘은 기획서를 그릴 때 피그마, 엑슈어 등 다양한 툴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기획자와 개발자의 니즈를 두루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획서는 아마도 파워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화면과 디스크립션을 상세히 작성할 수 있는 곳은 파워포인트가 가장 좋으니까 말이다. 물론 다 장단점이 있으니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합의된 툴이 가장 좋은 기획서 작성 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튼 파워포인트로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 '파워목업'이다. 기획서를 그릴 때 사용하는 컴포넌트의 모음집인데 무료체험 버전과 유료 버전을 제공한다. 아마 누군가는 거 그냥 대충 도형으로 그리면 되지 뭘 또 그렇게 그리나 싶겠지만 파워포인트 내 도형으로 실제 웹/앱 규격.. 2023. 11. 9.
7월, 다이어리의 반이 넘어갔다. 어느덧 회사에서 사용하는 다이어리가 반을 넘어갔다. 벌써 7월이구나.. 요즘 회사 동료랑 늘 하는 말이 있다. 하루는 긴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보면 시간이 훌훌 날아간다고.. 어느덧 벌써 하반기다. 올 상반기 이래 저래 일이 좀 있어서 정말 치열하게 보냈는데 정해진 것 없이 이렇게 하반기에 접어드니 마음이 벌써 싱숭생숭하다. 늘 그렇듯, 모든 일에는 배움이 있다. 돌이켜 보면 최근 1-2년이 내 커리어 인생에서 중요한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저 흘러가는 대로 가면 됐던 ‘주니어’시절에서 벗어나 이제는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시니어’로 들어가는 초입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뭔지 나의 중심이 서고 나니 결정이 점점 쉬워지는 기분이다. 물론 이제 .. 2023. 7. 24.
잘하고자 하는 마음을 버릴 때, 비로소 나다울 수 있다. 잘하고자 하는 마음을 버릴 때, 비로소 나다울 수 있다. 우연히 기회가 생겨 가족사진을 찍었다. 아이가 카메라를 낯설어 해서 돌촬영도 생략했었다. 못내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친구의 지인이 스튜디오를 오픈하는데 포트폴리오를 만들겸 무료 촬영이 가능하다고 해서 가족끼리 촬영 나들이를 떠났다. (아는 동생에 아는 형님이요~) 찍는 김에 나와 남편의 프로필 촬영을 해주셨고, 남편은 사진이 잘 받아서 10분 만에 끝났지만 온갖 포즈를 다 취한 나는 거의 20분이 걸렸다. 사진 셀렉을 위해 원본을 받고 사진을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얼굴형도 얄쌍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해 그렇지 않은 나보다 사진이 잘 나오는 것도 있지만 남편의 편안한 미소 안에는 뭔가가 있었다. 아니, 사진촬영을 자주 해본 사람도 아니고.. 2023. 7. 20.
POSCO홀딩스 매도, 초심자의 행운? 최근 다시 주식 시장에 상황이 좋아지고 있어 매도할 종목을 살펴보고 있다. 우연히 들어간 MTS의 내 자산 현황에서 140%, 150%대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 종목을 발견했다. 바로 POSCO홀딩스와 KG케미칼. KG케미칼은 며칠 전 4만원 대에 팔고 나올까 생각하다가 “아니 뭘 제대로 알아야 팔던가 말던가 하지, 조금만 더 부지런히 공부해보고 결정하자.”고 생각하고 말았던 종목이었다. 내가 가진 주식 종목에 대해 알아보고자 KG케미칼 관련 기사를 찾아보았지만 흥미로운 기사를 찾진 못했다. POSCO홀딩스의 재무재표를 살펴보고 신기한 마음에 최근 1년간, 5년간, 10년간의 차트를 조회해보았다. POSCO홀딩스는 내가 매수한 타이밍이 근 10년 간의 최저가를 찍을 때였고, 근 10년간의 최고가에 내가 매.. 2023. 7. 17.
[거절이 두려운 나] 거절은 나를 다치게 하지 못한다. [거절이 두려운 나] 거절은 나를 다치게 하지 못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뭔가 내 발목을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조금 더 박차를 가해야하는 순간인데 무엇이 나를 멈추게 만드는 걸까? 나는 거절을 두려워 하는 내 자신이 나의 성장을 막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거절에 대한 관점을 바꾸면 다음 스텝으로, 무한한 가능성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여 두 가지 책에서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적어 보았다. 지치고 힘들 때 아래 글을 보며 내가 거절이 두려워 더는 나아가지 못하는 건 아닌지 돌아 보면 좋을 것 같다. [거절은 나를 다치게 하지 못한다.] “‘판매원은 절대 자신이 판매 과정을 끝내지 않네. 손님이 끝내지.’라고 하더군. 그리고 내 눈을 똑.. 2023. 4. 18.
[새벽요가수련일지] 하루가 온전히 내 것이 된 기분 [새벽요가수련일지] 하루가 온전히 내 것이 된 기분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하던 하타요가 선생님의 온라인 새벽 요가 수업 공지가 떴다. 최근 계속 몸이 결렸다. 담이 들려 한 달 넘게 고생 중이고.. 이럴 땐 요가가 최고의 처방전이라는 걸 알고 있다. 아이가 생기기 전 3년 간 요가를 하면서는 그런 증상이 많이 완화되었으니까.. 그러나 시간이 마땅치 않았다. 저녁에 운동을 하면(그게 요가일지라도) 잠이 오지 않고, 평소엔 아이 때문에 집중이 어렵기 때문에 새벽 시간이 딱 좋았다. 선생님의 눈과 수련생 간의 기운을 충분히 나눌 수 있는 오프라인 요가 수업을 찾아봤지만 집 근처에는 이른 시간 대에 수련이 없거니와 남편이 출근한 동안 잠든 아이를 혼자 두고 나갈 수 없었다. 아 그런데 새벽 6시 10분부터 80분.. 2023.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