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앤드론즈]
가을탈 땐 이 노래, 사비나앤드론즈-Don't break your heart
끝나지 않을것만 같던 폭염이 지나고, 온도가 낮아지더니 바람이 살랑살랑 불기 시작했다. 푹푹찌는 온풍기 바람 말고, 그래도 아~ 시원하다 하는 바람이 부는 입추가 다가왔다.
선조들의 지혜가 정말 대단한게 어찌 이렇게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고, 절기를 정했는지 새삼 신기하다.아직은 더운 여름이지만 혼자 가을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사비나앤드론즈 Don't break your heart를 듣고 출근했다.
몽환적인 목소리에 처음에는 Across the universe 를 부른 Fiona Apple가 생각났는데.. 듣다보니 보컬 사비나만의 매력이 듬뿍 담겨있다. 특히 가슴절절한 가사가 유독 많다. 처음에는 사비나앤드론즈의 독특한 음색에 끌리고, 이후 찬찬히 노래를 듣다 보면 가사에 더 감동하게 된다.
[사비나앤드론즈 - Don't break your heart]
가사:
Don't breaking heart
애가타는 것들은 닿을 길이 없고
머무르지 않아요
가슴아픈 말들도 놓을 길이 없고
떠나가지 않아요
강을 건너는 그대의 슬픔들
나도 데려갔으면
Breaking heart
Breaking my love
창밖이 어두운데 아무도 오지 않아서
Breaking my love
부서지는 꽃잎처럼
길 잃은 그대가 돌아오지 않길
Breaking heart
그대가 보이지않아
한번 붙잡을 수 없이 저 멀리 흘러
Breaking my love
부서지는 꽃잎처럼
길 잃은 그대가 돌아오지 않길
Breaking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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