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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사는 방법] 나다움 잃지 말기, 아름다움을 잃지 말기 [나답게 사는 방법] 나다움 잃지 말기, 아름다움을 잃지 말기 우연히 기회가 생겨 가족사진을 찍었다. 아이가 카메라를 낯설어 해서 돌촬영도 생략했었다. 못내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친구의 지인이 스튜디오를 오픈하는데 포트폴리오를 만들겸 무료 촬영이 가능하다고 해서 가족끼리 촬영 나들이를 떠났다. (아는 동생에 아는 형님이요~) 찍는 김에 나와 남편의 프로필 촬영을 해주셨고, 남편은 사진이 잘 받아서 10분 만에 끝났지만 온갖 포즈를 다 취한 나는 거의 20분이 걸렸다. 사진 셀렉을 위해 원본을 받고 사진을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얼굴형도 얄쌍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해 그렇지 않은 나보다 사진이 잘 나오는 것도 있지만 남편의 편안한 미소 안에는 뭔가가 있었다. 아니, 사진촬영을 자주 해본 사람도 .. 2023. 12. 19.
[워킹맘 육아일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워킹맘 육아일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한 동안 힘들었던 가정생활(아마도 육아 때문)이 다시 수월해지기 시작했다. 미운 네 살이라는 것이 여기서 비롯된 말일까? 아무것도 아닌 일에 땡깡을 피우며 한 시간 씩 우는 아이, 그것도 하루에 두 세 번 씩 말이다. 퇴근 후 집에 가서는 어쩜 위험한 행동만 골라 하는지 ‘하지마, 안돼, 위험해’를 입에 달고 있어야 할 때도 있다. 또, 수면 과도기를 지나고 있어 낮잠을 자는 날은 12시 까지 안자는 날도 허다하고, 낮잠을 안 재우면 안 재우는 대로 아이 스스로 버거운지 난리를 피우고 잔다. 이직을 하고 8시 출근이 된 나는 늘 잠이 부족했다. 물론 덕분에 아이 등원을 안시키는 자유는 얻었지만 말이다. 그렇게 우당탕탕 정신없이 지낸 게 몇 주? 한 달? .. 2023. 12. 14.
[파워목업] 기획자의 필수 툴킷, 파워목업 다운로드 받기 [파워목업] 기획자의 필수 툴킷, 파워목업 다운로드 받기 요즘은 기획서를 그릴 때 피그마, 엑슈어 등 다양한 툴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기획자와 개발자의 니즈를 두루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획서는 아마도 파워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화면과 디스크립션을 상세히 작성할 수 있는 곳은 파워포인트가 가장 좋으니까 말이다. 물론 다 장단점이 있으니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합의된 툴이 가장 좋은 기획서 작성 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튼 파워포인트로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 '파워목업'이다. 기획서를 그릴 때 사용하는 컴포넌트의 모음집인데 무료체험 버전과 유료 버전을 제공한다. 아마 누군가는 거 그냥 대충 도형으로 그리면 되지 뭘 또 그렇게 그리나 싶겠지만 파워포인트 내 도형으로 실제 웹/앱 규격.. 2023. 11. 9.
7월, 다이어리의 반이 넘어갔다. 어느덧 회사에서 사용하는 다이어리가 반을 넘어갔다. 벌써 7월이구나.. 요즘 회사 동료랑 늘 하는 말이 있다. 하루는 긴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보면 시간이 훌훌 날아간다고.. 어느덧 벌써 하반기다. 올 상반기 이래 저래 일이 좀 있어서 정말 치열하게 보냈는데 정해진 것 없이 이렇게 하반기에 접어드니 마음이 벌써 싱숭생숭하다. 늘 그렇듯, 모든 일에는 배움이 있다. 돌이켜 보면 최근 1-2년이 내 커리어 인생에서 중요한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저 흘러가는 대로 가면 됐던 ‘주니어’시절에서 벗어나 이제는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시니어’로 들어가는 초입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뭔지 나의 중심이 서고 나니 결정이 점점 쉬워지는 기분이다. 물론 이제 .. 202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