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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더하기[사회이슈]

김연아의 무결점 연기에 감동을 더해준 아마빌레 합창단의 애국가!

by Dayunish 201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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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빌레콰이어스] 퀸 연아의 복귀를 장식해준, 

외국 합창단이 부른 애국가의 감동

김연아 선수아마빌레 합창단(콰이어스) [이미지 출처]

김연아 선수의 화려한 귀환으로 대한민국이 모두 감동으로 하나되었던 2013 세계 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대회.. 다들 재밌게 보셨나요? 김연아 선수는 어쩜 이렇게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주는지.. 연아 선수의 몸짓 하나하나로 전해지는 레미제라블의 감동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더군요.

피겨에는 불모지였던 아시아 국가 중 하나로서 아사다 마오 선수의 등장으로 들썩였던 일본 열도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김연아 선수가 세계 대회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은 여정이었는데요. 그 과정 뿐만 아니라 세계 대회를 석권한 후에도 IOC와의 마찰, 일본의 방해 등으로 코치와 결별하고, 미디어의 무차별한 공격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이런 김연아 선수가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하고 런던 여성 시립 합창단, 아마빌레 콰이어스의 목소리를 통해 듣게된 애국가는 정말 감동 그 자체더군요.

 

[이미지출처1, 이미지출처2]

지쳐 쓰러지지 않고 묵묵히 노력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감동시키기에 김연아 선수의 무결점 연기는 가히 최고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퀸연아의 장점은 "트리플 악셀이 제일 쉬웠어요~"라고 하는 듯한 저게 얼음 위에서 하는 거 맞아? 할 정도로 요정 같은 몸짓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선수들은 찬찬히 보니, 기술을 사용하기 전 얼굴에 긴장감과 비장함이 역력하여 전체적인 연기의 흐름을 깨는 것 같더라구요. (이게 당연한건데 연아선수 연기만 보다보면 얼마나 아마추어스럽게 보이던지;;) 마치 중력따윈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점프와 김연아 선수의 우아한 몸짓과 표현력은 아마 역사에 길이 남을 것 같습니다.

 

애국가를 제창한 아마빌레 합창단 [이미지출처]

2013 세계 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대회의 시상식에서 애국가를 유창하게 불러낸 외국인 합창단이 있었는데요. 바로 런던 여성 시립합창단 아마빌레 콰이어스 였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12세부터 18세의 소녀들로 이루어진 이 아마빌레 합창단은 이전에 우승 경험이 있는 몇 국가를 추려서 국가를 연습했다고 하는데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연아 선수를 위해 애국가를 많이 연습했다고 합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애국가가 불려지는 것 자체로도 아주 큰 의미가 있지만 김연아 선수 덕분에 대한민국이 피겨스케이팅에서 이름이 불리우게 되고, 강력한 우승 후보 국이라고 떠오르다니.. 이것이야 말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기상을 떨치는 아주 멋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외국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능숙하게 애국가를 제창해준 아마빌레 콰이어스 덕분에 김연아 선수의 귀환이 더욱 성공적이고 아름다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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