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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에 꽂힌 [책]25

[기획자시리즈①] 우아한 형제들 브랜드 담당자 장인성상무의 마케터의 일 [기획자시리즈①] 우아한 형제들 브랜드 담당자 장인성상무의 마케터의 일 출처: YES24 [첫번째, 배달의 민족]여기, 우리에게 친숙해진 브랜드가 있다. 배달의 민족. 배달의민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뭘까? ‘류승룡?’,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치믈리에 자격시험?’, ‘배달앱?’ 사실 배달 전용 앱이라는 시스템이 생소했던 시절, 배달의 민족은 도대체 뭐하는 곳일까 라는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대한민국 최초, 또는 1등 배달앱이에요.’ 또는 ‘이제는 집에서도 간편히 배달 시켜드세요.’였다면 쓱-보고 지나쳤을 텐데.. 배달의 민족은 소비자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하고, 관심을 갖게 했다. B급 감성에 쓸데없는 걸 많이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쓸데없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 2019. 3. 20.
[이달의 책] 기획서 쓰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The One Page Proposal-패트릭 라일리 기획서 쓰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The One Page Proposal-패트릭 라일리 출처: Rawpixel/Shutterstock 본격적인 광고주 제안서 또는 월간/주간 보고서 작성 이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있다. 인덱스 작성이라고 해서 목차를 작성하는데 우리 회사에서는 각 목차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한, 두줄 넣어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먼저 잡는다. 소위 말해 한 장의 기획서, 요약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A4용지 한 면 조금 안되게 구성되는 이 것이.. 어찌나 어렵던지.. 광고 운영을 내가 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서점에 ‘기획서’ 관련 서적을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발견한 The One Page Proposal. 일명, 원페이지 프로포살 되시겠다.. 2017. 5. 31.
[이달의 책]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에쿠니 가오리 [이달의 책]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에쿠니 가오리 사진 출처 어릴 때부터 유독 소설책을 좋아했던 나는.. 책 편식(?)을 줄이기 위해 나름의 룰을 만들었다. 업무와 관련된 책 또는 필요에 의한 자기계발서들도 섞어서 읽기! 1,2월에 자기계발서와 마케팅 관련 책을 읽고 나니 그래도 내 취향인 문학 소설이 땡(당)겼다. 픽션보다 넌픽션 같은 소설이 생각날 때면 늘 일본 소설이 생각난다.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한국소설에 비해 일본소설은 담백하다. 평범하고 잔잔함 속에서 어떠한 생각을 쓰윽 주입 시킨다고 해야하나? (이에 반해 한국소설은 뭐랄까 좀 더 감정을 쥐어짜는 듯한 전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나의 생각일뿐 ㅎㅎ) 가끔 문화충격을 주는 일본소설이 많아 당황스럽기는 한데.. 그래서 내가 좋아.. 2017. 3. 28.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서, 일본전산 이야기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서, 일본전산 이야기 ] 원래 외국 소설을 좋아하는 저였지만 시기(나이)와 상황에 맞는 책을 읽는 것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요즘은 흥미가 없었던 책을 많이 읽어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편식하는 것과 비슷하게 좋아하는 장르의 책만 많이 보았던 것도 약간 후회 되더라구요. (중, 고등학교 시절 외국문학-특히, 영미와 유럽문학-에만 심취해 한국 소설을 멀리 했던 것이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 나이에 맞는 감수성에 걸맞을 만한 한국 책들이 많았을 텐데..) 어쨌든 별로 좋아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과장님의 권유로 『일본전산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직장인들이 읽으면 좋을 만한 계발서, 일본 전산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독.. 2013.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