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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챌린지2

[달리기11일차] 흘러가다 보니 어느덧 특별해진 하루 [달리기11일차] 흘러가다 보니 어느덧 특별해진 하루 달리기를 하고 나서부터 잠이 잘 온다. 💤 잠의 질(숙면)은 그날 달리기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오버페이스로 달린 날은 잠은 빨리 들지만 뭔가 부대끼는? 그런 느낌으로 잠을 자기 때문에 숙면을 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달리기를 시작한 이후 대체적으로 빨리 잠에 빠져든다는 장점이 있다. 나에게는 굉장한 장점인데, 자려고 누우면 오히려 눈이 말똥말똥할 때가 있어 잠에 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다수 있기 때문이다. 수면과 달리기 그리고 효율적인 달리기 시간대 달리기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나와있지 않은 걸 보니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달리기를 하면 우울감을 해소하는 물질인 세로토닌이 분비된다는 결과가 있지만 그것이 .. 2020. 3. 31.
[달리기 8일차] 궤도에 올라 순항하는 기분 [달리기 8일차] 궤도에 올라 순항하는 기분 오늘은 어제 올라온 남편도 따라 나섰다. 지난 주 토요일 달리기를 처음 시작 할 때는 갑자기 달리러 나간다고 하니 어리둥절하더니 이번주는 금요일 밤부터 얘기했다. “내일은 나도 따라 갈게~” 남편은 조금 늦게까지 자다가 여유있게 나가고 싶어했지만.. 그간 아침 달리기를 해본 나로서 아침 8시 기상을 강행했다. 😏 경험상 해가 너무 쨍쨍하면 달리기가 어려웠다. 달리면 온몸에 땀이 쫙 나는데 온도가 올라가면 더 더웠다. 지금은 해가 여름보다 짧으니 괜찮은데 한여름이면 6시-7시에는 나가야 달리기에 적절한 날이겠다. 과연 그때까지 달리러 나갈까? 남편도 같이 뛰겠다 용기를 좀 더 보태 새로운 루트에 도전했다. 뭐랄까 혼자 갔다가 너무 힘들어 털레털레 오는 것보다 같.. 2020.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