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고민1 [고민상담]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나 힘겨운 당신에게 [고민상담]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나 힘겨운 당신에게.. "밤이 깊어야 새벽이 오듯이.."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가톨릭 청년 회관에서 "서울 할망 정난주"라는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그 중 나온 대사가 계속 귓가에 맴도는 데요. 한국 순교자들의 수난을 다룬 뮤지컬을 보다 어린 나이에 나름 맘고생이 심했던 필리핀 유학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모든 고통에는 이유가 있고 그것은 새벽이 오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밀려 오면서 때로는 눈물이 줄줄 흐르기도 하더라구요. 사실 사회 생활 2년 차인 저는 지금도 매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행복하지만 불안하다고 해야 하나? 뭔가 정해지지 않은 미래에 내일은 또 무슨일이 일어날까 위태롭게 느껴집니다.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 2014.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