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네일1 [사연있는북클럽] 적당히 가까운 사이-댄싱스네일 [사연있는북클럽] 적당히 가까운 사이-댄싱스네일 적당히 가까운 사이, 제목 자체만으로도 책의 목적과 내용이 설명된다. 직관적인 제목에 일단 끌린다. 10월 초, 자궁수축으로 병원에 입원한 이후, 배뭉침이 심해 무조건 누워있으라는 의사선생님의 지시(?)를 받았다. 그러다보니 책 읽기도 쉽지가 않은데.. 성격에도 맞지 않거니와 마지막 남은 사연있는 북클럽을 위한 책을 읽을 수 없었다. 정신없었던 10월이었기에 그냥 쓰지 말까 생각하며 오디언(오디오북 앱)에 접속했다. '끌리는 책이 있으면 읽고, 아니면 읽지 않을 테다.'라는 심정으로. 베스트셀러 리스트 중에 유독 눈에 띄는 제목이 있다. '적당히 가까운 사이'. 적당히 가까운 사이라.. 관계 속에서 적당한 거리는 참 중요하다는 것을 나이 들면서 더더욱 느끼.. 2020.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