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7일차1 [달리기 7일차] 당신의 인생에 데드포인트는 언제였나요? [달리기 7일차] 당신의 인생에 데드포인트는 언제였나요? 눈을 뜨자마자 달리기 위해 침대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고, 세안을 하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었다. 다른 날은 눈을 뜨면서 ‘아.. 오늘도 나가야하나?’라는 고민으로 시작했다면 오늘은 자동적으로 일어나 달리러 나가기 위한 준비를 했다. ⏰ 일주일만에 습관이 된건가? 아니면 오늘 그냥 기분이 좋았던 걸까? 뭔가 뿌듯하게 달리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밤 사이 비가 내려서 인지 바닥은 축축했고, 공기는 차가웠다. 평소에도 넥워머를 꼭 챙겨 뛰곤 하는데 오늘은 입고 나온 레인코트(자켓?)의 목부분을 더 여미게 되었다. 날이 살짝 춥다 보니 뛰기 싫어졌다. 나오는 데는 성공했지만 다시 따땃한 이불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 😴 뛰고.. 2020.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