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2일차1 [달리기 2일차] 운동은 내가 몰랐던 나를 알아가는 과정 [달리기 2일차] 운동은 내가 몰랐던 나를 알아가는 과정 달리기 1일차였던 어제, 하루 종일 힘들었다. 주말이라 밀린 일들을 하다 보니 쉴 겨를이 없었고 결국 누가 기절시킨 것처럼 밤 11시쯤 잠에 빠져 들었다. (그거 있잖아 마취총 훅-하고 부는 것 같은 그런거.. 그런 느낌으로 잠들었다. 허허) 눈을 떠보니 9시가 넘었고, 미세먼지 수치도 좋지 않았다. ‘후, 오늘은 달리러 나가지 말아야겠군(미소)’ 남편이 누텔라를 잔뜩 넣은 프렌치토스트를 해줬다. 배부르게 먹고 나니 슬슬 죄책감이 들었다. 날이 눈부셔 밖에도 나가보고 싶었고..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니 미세먼지도 양호한 상태였다. ‘그래, 더 늦기 전에 빨리 나가서 달려보자!’ 힘들면 쉬엄쉬엄, 자기 페이스 조절하기 어제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남긴 .. 2020.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