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1 7월, 다이어리의 반이 넘어갔다. 어느덧 회사에서 사용하는 다이어리가 반을 넘어갔다. 벌써 7월이구나.. 요즘 회사 동료랑 늘 하는 말이 있다. 하루는 긴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보면 시간이 훌훌 날아간다고.. 어느덧 벌써 하반기다. 올 상반기 이래 저래 일이 좀 있어서 정말 치열하게 보냈는데 정해진 것 없이 이렇게 하반기에 접어드니 마음이 벌써 싱숭생숭하다. 늘 그렇듯, 모든 일에는 배움이 있다. 돌이켜 보면 최근 1-2년이 내 커리어 인생에서 중요한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저 흘러가는 대로 가면 됐던 ‘주니어’시절에서 벗어나 이제는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시니어’로 들어가는 초입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뭔지 나의 중심이 서고 나니 결정이 점점 쉬워지는 기분이다. 물론 이제 .. 2023.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