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지1 [대부도당일치기] 서울과 근접한 바닷가, 대부도에서 건진 인생샷 오랜만에 전직장에서 친하게 지냈던 동료 다영이 생각났다. 무던하고 차분한 성격의 다영씨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나의 성격과 늘 반대였다. 그래서 더 다영씨랑 편해진 걸 수도 있겠다. 나보다 2살 어린 다영이(이제는 다영이 ㅎㅎ)도 나도 첫 직장이었고 나는 마치 큰 언니처럼, 다영이는 어린 동생처럼 나를 잘 따랐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아직 어렸었는데 ㅋㅋ 내가 전회사를 떠나온 이후 아기새 다영이는 어느새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어 있었고 ㅋㅋ 본인이 차를 가지고 나올 테니 근교로 놀러가자고 했다. 뚜벅이 인생인 나로서는 오랜만에 근교로 나갈 생각에 한껏 들떠 있었다 ㅋㅋ 신기사 고마워!! 사랑해!!! 하루 전, 전회사(다영이와 같이 다니던 회사) 대표님께 급히 여쭤볼게 있었다. 사실 이대표님한테는 종종.. 2019. 11. 9. 이전 1 다음